우리 환경을 위해 우리 생명을 위해
그 차를 갖고 싶다 그 차를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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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언론연합 NAM 제공
‘휴렛재단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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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주민들이 미래에 사고 싶은 차량으로 하이브리드나 전기 자동차를 꼽는다고 한다. 도요다 프리우스 같은 차량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렵하게 생긴 것에 매료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돈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호한다고 한다.

최근에 발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가주민들이 조금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환경에 도움이되는 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고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윌리엄, 플로라 휴렛 재단의 후원으로, 2,500 명의 캘리포니아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실시되었다.

또한 이 설문조사를 주관한 가주 공익 정책협회의 대표인 마크 발다사르씨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환경적인 문제점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했다.” 며 위기에 처한 환경에 대해 꼬집어 말하였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아시안과 아프리칸 어메리칸 그리고 라티노 10명 중 6 명이 하이브리드나 전기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다고 하였다. 특히 83% 라티노, 67% 블랙 아메리칸, 54% 아시안과 54% 백인이 응답자들이 카풀이나 공공 교통 수단을 많이 이용하지만, 높은 개스비가 제정적으로 가장 부담스럽다고 답하였다.

주지사 슈워제네거는 환경관련 운동의 일환으로 자택소유자들이 태양열 패널을 부착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기업체에서 방출되는 방사물질의 수위도를 넘지 않는 업체는 다른 업체에 그 크레딧을 팔 수도 있다는 시스템을 설정하였다. 심지어 주지사는 그의 65년형 쉐비임팔라의 800 마력 엔진을 바이오 디젤로 재정비하기도 하였다.

주지사의 이러한 “그린” 이미지 운동에도 불구하고, 47%의 가주민들이 주지사의 환경 보호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으며, 이것은 올 일월의 55%에 조금 떨어진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가주민들이 공기나 환경관련 규정들을 연방정부에 기대하지 않고, 지방 정부가 적극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80% 아프리칸 어메리칸, 65% 백인, 57% 라티노와 56% 아시안 응답자들이 부시 대통령의 환경 정책을 강력히 비난하였다.

또한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 특히 저임금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의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하며, 특히 유색인종들이 모여 사는 샌 호아퀸 밸리지역의 2마일 전방은 산업 폐기물 시설이 들어서 있어서 환경 오염도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에 관해서는 지구 온난화와 물 부족현상을 들었으며, 이것이 경제와 삶에 미칠 악영향을 가장 염려하였다. 차량의 배기개스와 선박장을 오고가는 트럭과 화물선에서 유출되는 오염물질 또한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나타났다. 예를들어, 배 한 대가 항구에 정박할 때 마다 일 톤의 유해 성분과 스모그 오염 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고 한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샌호아퀸 지역이 가장 심각한 공기 오염 지역으로 지목되었다.

최근 발의된 발의안 SB974는 선박의 컨테이너 한 개 당 $30 달러를 받는다는 안건으로서, 절반의 수익금이 공기 오염과 지역 교통체증을 반으로 줄이는 것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줄리 잔슨/NAM> www.newamericam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