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라도코너 500만달러에
사옥용으로… 9월께 이전
한인운영 자동차 판매업체 ‘오토갤러리’(대표 이정길)가 자체사옥 사용을 위해 올림픽과 알바라도 남서쪽 코너 상가(2026 W.Olympic Bl.·사진)를 500만여달러에 매입했다.
이정길 대표가 매입한 이 상가는 이미 에스크로 등의 매입절차가 마무리됐으며, 내부 공사가 끝나는 9월말 ‘오토갤러리’가 신규 사옥으로 입주한다.
오토갤러리가 매입한 이 상가는 약 1만2,000스퀘어피트 대지 규모로 리테일스토어가 입점했던 상가 건물의 외관은 그대로 놔둔 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자동차 판매 전문매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3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5년 이상의 자동차 판매 전문 경력을 지닌 12명의 현 세일즈맨이 그대로 고객을 맞는다.
이 대표는 “2002년 7월 오토갤러리를 한인타운에 오픈한 지 5년만에 자체사옥을 매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얼굴로 한 곳에서 더욱 오랫동안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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