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교량 12곳에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또 메릴랜드의 다리 한군데는 즉각 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미니애폴리스 미시시피 강 다리 붕괴사고로 교량 안전 문제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고속도로 관리 당국은 주 내 교량 12군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 교통부(VDOT) 교량국은 점검 결과 하자가 발견되면 사소한 것이라도 즉각 보수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는 미니애폴리스 사고 후 지난 3일 각 주 정부에 대해 각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 보고서를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주에 안전 점검을 하는 교량 12곳은 리치몬드의 블러바드 브리지와 I-95 제임스 강 다리, 요크타운 요크 강에 있는 콜맨 브리지, 라파하녹 강을 건너는 화이트 스톤의 노리스 브리지 등이다.
VDOT는 이 다리들이 지난 2년 이내에 구조물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2곳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 고속도로 관리국은 앤 아룬델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를 연결하는 파툭센트 강의 센트럴 애비뉴 브리지를 300만 달러를 들여 보수키로 했다.
지은지 70년 된 이 다리는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돼 오는 12월까지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보수 공사를 시행케 된다.
이 다리는 현재 하루 평균 1만1,0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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