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CPL 종합광고대행사’의 크리스티나 정(앞줄 오른쪽) 대표와 직원들이 아이디어회의를 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우리 회사 최고-광고대행사 ‘CPL’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 알찬 팀웍 자랑
창립 10돌 “주류서 주목받는 광고만들 것”
종합 광고대행사 ‘CPL Advertising’(대표 크리스티나 정)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7년 7월15일 한인타운의 광고업계에 뛰어든 CPL은 업체명에 나타나 있듯이 ‘창의’(Creative), ‘기획’(Planning),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을 한 데 어우른 전문 광고대행업체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다.
크리스티나 정 대표는 “광고주 성장에 기여하는 광고, 광고주와 하나가 되는 팀웍이 지난 10년간 CPL이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광고주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더 나은 의견에 대해서 소신껏 제안하는 자세가 오히려 광고주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고, 이는 곧 광고주의 만족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광고를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인력의 확보도 중요하다”며 “현재 CPL은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팀을 이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광고주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아닌 전문가만이 광고주가 원하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정 대표의 신념으로 CPL은 AE, CD, 카피라이터, 아트 디렉터, 미디어 플래너 등 전문가들이 창조적인 팀웍을 이루고 있다.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정 대표는 “광고는 서로 상이한 예술과 상업, 데이터와 감성의 만남이 결합된 분야”라며 “이를 잘 융합해서 궁극적으로 광고주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영업지원이 확실한 광고를 만드는 것이 광고대행사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한다.
이러한 CPL의 경영 마인드에 만족한 탓인지 CPL의 광고주들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아로마 5년, 굿사마리탄 병원은 8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비자카드 발행은행인 U.S뱅크 5년, 파이낸스원과는 6년을 일했다.
정 대표는 “광고주가 믿어줄 수 있도록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기울였다”며 “광고대행사는 광고로 모든 것을 말해야한다는 원칙에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광고로 승부를 걸고,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직접 체험했고 향후 10년을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경제의 바로미터라고 하는 광고의 수준은 그 사회의 수준을 대변한다”며 “이제 한인사회에서도 주류사회에서 주목받는 뛰어난 광고 제작물이 나와 양적 성장에 걸 맞는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CPL이 이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345 Wilshire Blvd. #500 (213)252-105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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