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몰에 마련된 한국일보 안내센터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본보 ‘한인업소 전화부’를 살펴보고 있다.
병원·부동산·식당 4,700여개‘최다’
2007~08년 본보 ‘한인업소 전화부’분석
남가주 일원 한인업소들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업소수로 따져 볼 때 남가주 한인상권에서 LA 한인상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훨씬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사실은 본보 발행 2007~08년 ‘한인업소 전화부’에 수록된 한인 업소수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업소 전화부에 따르면 남가주 일원에 2만3,757개의 업소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소수를 카운티별로 살펴보면 1만4,324개의 업소가 LA에 위치, 으뜸을 차지했다.
업종별로 업소가 1,000개 넘은 것은 치과를 포함한 병원(1,864개), 부동산 사무실(1,510개), 식당(1,335개) 등이다.
LA한인요식협회 이기영 회장은 “식당을 개점하기 위해 비교적 많은 자본이 필요하나 한인 인구가 늘고 있으며 언어의 불편 없이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당 운영에 뛰어드는 한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소가 많은 업종은 공인회계사(299개), 변호사(419개), 보험(571개), 운송업체(310개), 융자업체(363개), 학교 및 학원(904개), 자동차 관련 업소(824개) 등이 손꼽혔다.
한국일보‘한인업소 전화부’2007-08년판 배부
미주내 최대발행부수와 가장 정확한 최대의 리스팅을 자랑하는 본보 ‘한인업소 전화부’는 특히 올해에는 표지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교체했다.
수록된 광고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타 업소록에 비해 컴팩트하여 갖고 다니며 사용하기에 편하도록 제작됐다.
33년째 계속 해오는 새업소 전화부를 전 독자에게 직접 배달하고 본사및 각 지사, 지국망 그리고 LA한인타운 중심부에 있는 코리아타운플라자, 코리아타운갤러리아 두곳에 위치한 본사안내센터에서 필요한 분들께 연중내내 배부한다.
(323)692-2131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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