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이 나선 PGA투어 US뱅크챔피언십에서 케빈 나(23)가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19일 위스콘신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 골프코스(파70·6,739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첫날 케빈 나는 버디 4,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 그룹에 5타 뒤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케빈 나는 10,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밖에 찰리 위(35)가 버디 4, 보기 2,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51위를 달렸고 앤소니 김(22)은 버디 2, 보기 2,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 공동 85위로 부진했다. 선두는 7언더파 63타를 친 제프 매거트와 브랜던 데 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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