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아르헨티나, 브라질-우루과이
남미대륙의 축구 챔피언을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2007에서 게스트로 참석한 멕시코가 파라과이를 6-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올라 남미의 맹주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와 결승티켓을 다툰다. 또 브라질은 칠레를 6-1로 대파하고 4강에 올라 홈팀 베네수엘라를 4-1로 완파한 우루과이와 격돌하게 됐다.
멕시코는 8일 베네수엘라 마투린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네리 카스티요가 2골을 뽑는 등 활화산같은 골 폭죽을 쏘아올리며 파라과이를 6-0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 두 번이나 우승했던 파라과이는 전반 5분만에 골키퍼 알도 보바디야가 카스티요의 돌파를 막다 페널티킥을 내주는 것은 물론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타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다.
같은 날 바르퀴시멘토에서 열린 8강전에선 아르헨티나가 후안 로만 리켈메가 두 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타고 페루를 4-0으로 완파했다.
한편 브라질은 전날인 7일 벌어진 8강전에서 호비뉴의 두 골 등 무려 6골을 퍼부으며 칠레를 6-1로 대파했고 우루과이는 홈팀 베네수엘라를 4-1로 일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