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무기질은 직접적인 에너지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신체의 각종 대사에 관여해 신체 기능을 조절한다. 또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며 면역력을 길러주며,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돼야 한다. 소량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필요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체내 대사에 지장까지 온다. 또 비타민이 부족하면 신체기능이 떨어져 더욱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음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별도로 보충제를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은 종류도 가지가지다. 하나하나 따로따로 먹는 것보다는 종합 비타민으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얼마나 필요하고, 왜 먹어야 할까? 비타민의 A부터 Z까지 매주 하나씩 시리즈로 간단하게 살펴본다.
-왜 필요할까
면역력을 높여주고 건강세포를 유지시켜 준다.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주며 뼈와 치아구조 형성을 돕는다. 시력보호 및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예방에 좋다. 비타민 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영양공급원으로 야맹증,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예방한다.
-얼마나 필요한가
하루 5,000IU면 충분하다. 지용성 비타민이라 과용하면 체내에 축적돼 한계를 넘으면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풍부한 음식
당근에는 몸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 A 나물류, 우유, 간, 계란노른자, 장어, 생선 간유, 버터, 치즈 등에 풍부하며, 베타카로틴은 시금치 등 진한 녹색 잎채소를 비롯해 오렌지, 감, 귤, 살구 등 진한 오렌지색 과일을 통해 섭취될 수 있다. 늙은 호박, 붉은 고추, 토마토에도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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