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메인 스트릿에서 열린 지난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2차 대전 미군 복장을 한 참가팀이 행진하고 있다. <헌팅턴비치 독립기념일 축제준비위원회 제공>

독립기념일 연휴 볼것 할것‘푸짐’

독립기념일을 맞아 4일 OC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불꽃놀이(본보 7월2일자 A9면 참조)가 펼쳐진다. 하지만 독립기념일에는 불꽃놀이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하다. 주요 행사를 정리한다.
▲브레아: 오전 7시부터 시청 공원(401 S. Brea Blvd.)에서 ‘제28회 컨트리 페어’를 개최한다. 팬케익 아침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게임과 공연이 펼쳐지고, 음식도 판매한다. (714)990-7771
▲대너포인트: 오션 인스티튜트와 다나와프 스포츠피싱은 각각 오후 7시와 오후 8시에 선상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불꽃놀이 크루즈를 출발한다. 요금은 19~69달러. (949)496-2274, (949)496-5794
▲헌팅턴비치: 11가와 메인 스트릿에서 오전 6시 열리는 단축마라톤과 팬케익 아침을 시작으로 정오까지 워디팍에서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오전 10시에 300개 팀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다운타운 메인 스트릿에서 펼쳐지고, 오후 10시까지 피어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 (714)374-1535
▲라팔마: 오전 7시30분 센트럴팍에서 5K/10K 단축마라톤이 펼쳐진다. 키와니스 클럽은 오전 10시까지 팬케익 아침을 판매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각종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714)690-3350
▲뉴포트비치: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듄스 리조트에서 가족파티를 개최한다. 각종 게임과 공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음식도 판매한다. (949)729-3863
▲닉슨도서관: 선착순 100명에게 체리파이를 선물한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으로 분장한 배우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플라센티아 심포닉 밴드가 오후 2시부터 독립기념일 기념 연주를 한다. 오전 11시~오후 5시 개장. (714)993-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