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아스날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랑스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29)가 25일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앙리의 이적료는 2,400만유로(약 3,200만달러)로 알려졌다. 아스날에서 뛴 364게임에서 226골을 터뜨린 천부적인 골잡이 앙리를 소개한 이날 기자회견을 위해 무려 3만여명의 바르셀로나 팬들이 누캄프 스테디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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