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무역관, 지역 정재계 인사 초청
LA무역관(KOTRA LA·관장 김상철)은 21일 LA사이언스센터에서 LA지역 정재계 유력인사 200여명을 초청, ‘한미 FTA 비즈니스 라운드 서밋 및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회계그룹인 KPMG와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한국관광공사, LA항 등이 공동주최하며, LA 상공회의소와 LA비즈니스 저널, LA aT센터 등이 특별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FTA 협상이 마무리된 이후 빠른 의회 비준과 발효를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남가주 지역은 양국 경제인들이 가장 많이 활동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돼 행사가 기획됐다.
1부 포럼의 주제발표는 워싱턴의 미상공회의소와 LA 무역관이 맡으며, 패널은 섬유, 자동차, 농산물, 문화, 물류, 통관 분야 양국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 패널 토의는 각 산업 분야별 ‘윈-윈 전략’에 초점을 두어 비즈니스 포럼으로 추진된다.
2부 리셉션에는 20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초청됐으며, 행사중 관광한국 브랜드인 ‘KOREA Sparkling’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상철 LA무역관장은 “이번 행사는 FTA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미국 사회에도 전달하는 계기로 기획됐다”면서 “양국 경제인들이 밀집한 남가주에서 FTA 지지 캠페인을 여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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