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 학생 승용차 받았다
교육구 ‘출석률 높이기’
첫해 시행 11학년생 행운
학생들의 출석률을 높이기 위해 샌타애나 통합교육구가 올해 처음 실시한 한 학기 개근 학생 중에서 1명을 추첨해 새 차를 주는 프로그램의 첫 ‘행운의 당첨자’로 센추리 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인 이사이아스 오캄포(16)가 뽑혔다.
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2~5월 학기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학생 606명 중에서 추첨해 당첨된 오캄포에게 1만3,425달러짜리 셰볼레 아베오 4도어 소형 승용차를 선물했다. 추첨은 이 차를 도네이션한 샌타애나에 있는 ‘게런티 셰볼레’ 딜러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의 결석으로 막대한 예산 손실을 입고 있는 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출석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난 학기의 출석률이 좋아졌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교육구 관계자들은 밝혔다.
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지난 몇 년 동안 개근 학생들을 추첨해 새 텔리비전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아직 운전 면허증이 없어 새 차를 몰 수 없는 이사이아스 오캄포는 3주 지나 17세가 된 후 운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