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토양마련보람”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LA한인상공회의소가 앞으로 30년, 나아가 대대로 LA지역 한인상공인들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오는 6월말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주현 제30대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년간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 내부적으로는 이사진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재임중 여러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펼치면서 상의 안팍의 주목을 받았던 정 회장은 LA한인상의가 한국, 주류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사업을 통해 LA상의와 나아가 LA한인사회의 경제 규모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정 회장은 특히 한국무역협회(KITA), LA상의와 사업 협력약정서(MOU)를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제1회 LA~한국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함으로써 LA, 한국, 주류사회를 잇는 네트웍을 구축한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의 임기중 한국 우수상품전시회가 활성화돼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며 LA한인상의와 부산상공회의소에 각각 연락 사무실이 설치됐다.
내부적으로는 유망한 1.5세와 2세 이사수를 늘렸으며 의류업계에서 성공한 사업가답게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LA한인상의에 10만달러의 수익금을 남기고 퇴임한다.
정 회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0만달러 수익금을 관리하는 발전기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협회의 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을 위해 기부자 확보 등 다각적으로 협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창엽 이사장이 ▲올림픽 사업개선구역(BID) 설정 ▲다울정 정부예산 확보 ▲멤버십 카드 발행 등 마무리되지 못한 현안을 포함한 기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