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잭 니클러스 합작사 거래 성사
전설적인 골퍼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잭 니클러스가 최근 설립한 합작회사의 투자 자문역을 한인이 맡아 성사시켰다.
웨스트LA에 소재한 금융 투자 및 자문회사인 ‘PGP 캐피털 어드바이저’사의 스튜어트 김(44·사진) 대표는 잭 니클러스 일가 소유의 ‘골든베어 인터내셔설’과 미국 최대의 프라이빗 은행인 ‘뉴욕 프라이빗 뱅크 & 트러스트’가 최근 합작해 설립한 ‘니클러스 컴퍼니스 LLC’의 합작 자문역을 맡아 거래를 성사시켰다.
뉴욕 프라이빗 뱅크 & 트러스트가 1억4,500만달러를 투자하는 이 대형 합작회사는 잭 니클러스의 기존 3개 계열사를 흡수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들 3개 회사는 ▲골프코스 설계회사로 전 세계에 315개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니클러스 디자인’ ▲잭 니클러스의 브랜드 판촉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니클러스 마케팅’ ▲골프용품 제조회사인 ‘니클러스 골프 컴퍼니’ 등을 계열사로 두게 된다.
한인들에게 LA시 서민주택 커미셔너로 알려진 김 대표는 주류 금융 업계에서는 몇 안 되는 소수계 기업 전문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투자은행 메릴린치에서 다년간 근무한 김 대표는 지난 20년간 사모펀드, 자산관리, 기업 인수 및 합병 등을 해온 금융 투자 전문가이다. 지난 2003년 독립해 PGP 캐피털 어드바이저사를 설립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