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18~20일 3가지 캠페인 참가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캠페인을 설명하고 커뮤니티의 지지를 당부했다.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당집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을 전 미주 지역에서 조직, 공정하고 인도적인 이민 개혁 달성을 위한 3가지 주요 캠페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당집 발표에 따르면 이 단체가 가입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 및 타인종 이민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United We Dream’, 대륙횡단, 어린이 행진 등의 행사가 하루에서 이틀의 시간 간격으로 연이어 진행될 계획이다. 이중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은 13일 LA에서 시작, 18일 워싱턴에 도착하기까지 열차를 타고 전국을 횡단하면서 커뮤니티에 이민 개혁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카고에는 16일 오후 2시에 도착, 이튿날인 17일 오후 7시에 다시 출발한다.
마당집 이은영 시민권 담당은 이민 신분 및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전국에서 100명의 꿈꾸미(Dreamer)들이 모였다며 시카고 한인으로는 이미혜 목사가 포함된 이들 100명이 이민과 관련된 자신 및 주변의 경험을 들려주고 이민자들의 사회 경제적 기여도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United We Dream’ 행사에서는 마당집 청소년 그룹 피시(FYSH) 소속 4명을 포함,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워싱턴에 모여 서류미비 청소년들에게 신분합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액트 통과 촉구 행사를 개최한다. 일리노이에서는 50명의 학생들이 버스를 대절, 참석할 계획이다. FYSH 소속 하예영 양(18)은 교육은 돈이나 신분을 떠나 모두에게 부여된 권리라며 이를 위해선 드림액트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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