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취득 비용 절약
외국문화 경험 목적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 경영대학원(MBA)으로 유학가는 미국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미 경영대학원관리위원회(GMAC)의 로버트 러드윅은 “점점 많은 미국인 학생들이 MBA 자격증을 따기 위해 유학을 떠난다”면서, 그 이유로 학위 취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의 절약, 외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등을 꼽았다. 러드윅에 따르면 미국 MBA에서는 학위를 따는 데 보통 2년이 소요되지만 외국에는 1년으로 압축된 학위과정을 개설해 둔 곳이 많다. 학위를 따는 데 드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 달러화 약세로 인한 생활비 증가와 아르바이트 시간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수와 학생들을 접하면서 외국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보다 넓은 시각을 갖게 되는 이점이 있다.
이같은 이유로 영국에 있는 80여개 경영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난 미국인 학생들은 1993∼1994년 235명에서 2004∼2005년 648명으로 10년 동안 3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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