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정보교류 확대”
LA OC 샌버나디노 등 3개 지역으로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회장 한순택 LG상사 법인장)는 근거리에 소재한 동일업종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회원사들의 협의회 활동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KITA는 회원사가 130개(현지 한인업체 12개)를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남가주 지역 대표적 한인 경제단체의 하나로 자리 잡았으나, 규모가 커지다보니 정규행사 외에 회원사들간 친목확대와 실속을 다질 기회는 적다는 내부 지적이 있었다.
협의회는 우선 LA(다운타운, 한인타운), OC(LA남동부 및 OC), 샌버나디노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분과위원회를 편성하고, 동일지역에 참가 회원사가 많아질 경우 추후 취급 제품별로 재편성한다는 계획이다.
각분과별 준비위원은 ▲LA 두산 이원재 법인장 ▲OC 한진해운 김봉준 차장 ▲샌버나디노 금호타이어 오치홍 부장이 각각 맡았으며, 6월중 첫 분과 모임을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유현숙 KITA 사무국장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면 멀리 떨어져 있는 회원사들끼리의 만남은 어려웠다”면서 “근무지와 거주지가 가까운 회원사들간 모임의 기회를 늘리다보면 실질적인 협력방안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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