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걷기대회에 200여명 참가…족구대회도 열려
임용근 의원, 걸어서 가가호호 방문유세한 실력 과시
오레곤 대한체육회·한국일보 공동주최
올해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200여 명의 한인이 참가해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걷기를 통해 체력점검과 친목을 다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대회는 2일 오전 10시 힐스보로 스타디움 12바퀴를 도는 3마일 코스에서 열렸으며 코스 보행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행 항공권 등 추첨권이 주어졌다.
작년에 이어 대회를 본보와 공동주최한 오레곤 대한체육회(회장 임만식)는 참가자들에게 ‘Top to Bottom사’가 제공한 고급 면 티셔츠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이야기꽃을 피워가며 코스를 걸었다.
걷기대회에 나온 임용근 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선거운동 때 걸어서 유권자들의 가가호호를 방문했던 생각이 난다며 이마에 솟아난 땀을 닦아 냈다.
코스 보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교회별로 준비해 온 식사를 들며 모처럼의 야외 피크닉의 기분을 즐겼다.
식사 후 열린 교회대항 족구 대회에서는 밴쿠버 기둥교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에는 비버튼한인 장로교회, 3위는 오레곤한인사회관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교역자들과 오레곤축구협회팀과의 친선 축구대회에 이어 본보 정기 구독권(4매)과 한인업소들이 협찬해준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완보자들에게 돌아갔으며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지점장 박유정)이 제공한 한국행 왕복 항공권은 이호윤씨가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다음은 거북이 마라톤대회 를 위해 협찬해준 업체 및 개인 명단이다(무순).
아시아나항공사, 유형진회계사, Top to Bottom, 동방여행사, 부한식품, 포틀랜드팔도식품, 밴쿠버한국마켓, 로얄선물센터, 김삼수부동산,
삼진공예, 아모레화장품, KAGRO, 한미상공회의소, 팔도비디오, 장충동족발, 임용근, 안무실, 음호영,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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