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에퀴터블 시티센터의 경우 현재 85%의 입주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진천규 기자>
빠르면 올 12월 오픈 예정인 웨스턴가의 ‘마당 샤핑몰’.
마당·에퀴터블시티센터 등 80%… 렌트 최고 5달러
금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축 공사가 한창인 LA한인타운 샤핑몰들의 입주상가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당, 에퀴터블 시티센터 등 한인타운에 신축중인 샤핑몰 측은 현재 입주할 상가의 80%안팎이 확정돼 완공과 함께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샤핑몰들이 문을 열게 되면 타운의 한인 업소는 최소 100개 이상 늘어나게 된다.
마당에 입주할 상점 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리얼티랜드의 다이애나 김씨는 “1년전부터 입주할 비즈니스 유치를 시작, 현재 65%가 분양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당은 다른 샤핑몰과 달리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지향하고 있어 샤핑몰의 컨셉과 부합되는 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위치는 물론 샤핑몰 퀄리티에 대한 높은 기대로 입주에 관심을 갖는 한인들이 무척 많다”고 설명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지는 마당에는 한국의 유명 극장 체인 CGV가 입주한다. 구 우래옥 식당이 반이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하며 한국 전통 스타일의 주점과 가라오케 등 40여개의 업소가 들어선다.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3달러75센트~5달러 사이다.
에퀴터블 시티센터는 ‘한인상권 6가거리 전성시대’를 슬로건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샤핑몰에는 시티마켓이 앵커 테넌트로 입주하게 되며 이외에도 푸드코트, 가방, 남여 의류, 커피, 구두, 가방 판매점 등 70개가 넘는 소매점이 자리잡게 된다.
샤핑몰의 줄리엣 김씨는 입주할 상점의 85%가 분양이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샤핑몰이 타운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고 고급스럽게 지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인들이 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3~5달러 사이다.
이들 샤핑몰 외에도 올림픽거리에 들어설 도레미마켓도 매장 내 입주할 상점을 유치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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