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상 처음으로 방한경기를 갖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한국 51위)의 세계적 강호. ‘토털사커’로 돌풍을 일으킨 1974년(서독)과 1978년(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잇달아 준우승을 차지했고 한국과는 역대 유일한 맞대결이었던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0-5 참담한 기억을 안겨줬던 팀이기도 하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마르코 반 바스턴(43)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네덜란드는 독일월드컵에선 16강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반 바스턴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34경기에서 22승10무2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패는 독일월드컵 포르투갈전과 2005년 11월 이탈리아전(1-3패) 뿐. 현재 진행중인 유로 2008 예선 조별리그에서도 4승2무로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온 팀에는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연 로번(첼시) 등이 빠졌지만 12명이 독일 월드컵 참가 선수들일 만큼 기량과 경험을 두루 갖춘 선수들이어서 한국에겐 벅찬 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