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윌셔뱅콥 주총에서 주주들과 은행 관계자들이 실적보고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윌셔 주총
“뉴욕시장 적극 공략”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의 지주회사인 윌셔뱅콥은 30일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주주와 은행 이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주주총회를 개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진의 유임을 결의했다.
이날 주주들은 민수봉 행장과 래리 그린필드, 김규현, 박영희 이사 등 4명의 유임을 결정했다.
윌셔뱅콥 이사진은 이날 유임된 4명을 포함 고석화 이사장, 리처드 임, 김갑수, 도날드 변, 멜 엘리엇, 해리 시아패리스, 프레드 마트너 등 11명이다.
고석화 이사장은 “지난해 뉴욕 리버티 은행의 인수를 완료, 전국을 커버하는 은행으로 확실히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의 영업망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수봉 행장은 “우리은행은 지난해 처음 자산 규모 2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 냉각, 저금리 퇴조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 20%를 상회하는 순익 신장을 기록했다”며 “향후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새한 주식 배당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의 지주회사인 새한뱅콥이 오는 6월20일 4%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새한뱅콥은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6월8일 기준 등재 주주들을 대상으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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