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송 리딩타운학원 서부지사장이 학원의 교육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일 사업설명회, 독서 장려 교육방식
뉴욕에 본사를 둔 리딩타운(Reading Town·대표 송순호 박사) 학원이 미 서부지역 진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LA에서 갖는다.
교사가 일반적으로 강의하는 교육과정에서 탈피, 학원내에 수천권 도서를 소장해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독서를 장려하는 교육방식으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딩타운이 오는 1일 오후7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1차적으로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사업자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리딩타운은 뉴욕, 시카고 등 동부지역과 캐나다, 한국, 중국 등 세계 7개국 51개 도시에서 85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렌차이즈 학원.
한양대를 졸업하고 시라큐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창립자 송순호 박사는 영어교육 전문교사로 뉴욕시 교육위원, 뉴욕시 이중언어(ESL)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93년 리딩타운을 창업했다. ‘조기 유학, 절대로 보내지 마라’ ‘도전! 미국 사람보다 영어 잘하기’ 등 6권의 책을 펴냈다.
송순호 박사는 “리딩타운은 과학적이고 정확한 레벨테스트로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한 클래스 정원은 3명을 넘지 않는다”며 “모든 교육과정의 기본인 읽기와 이해하기 능력을 키워주기위해 학원마다 레벨별로 분류된 2,000권의 도서가 소장돼 있으며 학생들이 매주 1~2권의 책을 골라서 읽고 시험 및 독후감을 치르는 독특한 교육방식”이라고 말했다.
피터 송 서부지사장은 “리딩타운은 영어, 이중언어, 수학, SAT 클래스를 모두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의: (760)987-8834.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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