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지 선정
미국은 바닥 가까운 96위
노르웨이가 전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로 평가된 반면, 이라크는 가장 평화롭지 못한 국가로 평가됐다.
영국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처음 시작해 30일 발표한 ‘글로벌 평화지수’에 따르면, 121개국 가운데 미국이 바닥에 가까운 96위를 차지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상위 랭킹에 포함됐고, 러시아는 118위로 처졌다.
2∼5위에는 뉴질랜드, 덴마크, 아일랜드, 일본이 포함됐으며, 6∼10위에는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가 랭크됐다.
이에 반해 하위 순서로는 이라크가 121위로 꼴찌였으며, 그 뒤를 수단, 이스라엘, 러시아,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파키스탄, 레바논,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등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서는 소득 및 교육이 평화지수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20세기에 격동의 시절을 지낸 아일랜드와 오스트리아 같은 나라들이 21세기에는 “평화의 리더들”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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