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사진작가협회(WPA·회장 김준배)는 ‘로스앤젤레스 국제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전 세계 사진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행사로 올해는 미국을 비롯, 한국, 중국, 미얀마, 인도, 멕시코 등 세계 36개국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8월15일 이후 개별 통지한 후 오는 9월13~17일까지 타운내 서울국제공원 체육관에전시된다. 시상 내역은 금상 2점(컬러 흑백 각 1점), 은상 4점, 동상 10점, 가작 10점, 입선 약 150점 등. 응모 작가 전원에게 작품집과 감사장을 준다. 심사위원은 주류사회 사진단체 관계자들과 사진학 교수들이다.
응모 마감은 6월15일이며, 규격은 8×10 인치로 자유롭게 소재를 선택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작품명을 한글과 영어로 뒷면에 명기한 사진을 출품료 30달러(수표 수취인 WPA)와 함께 981 S. Western Ave. #207, LA, CA 90006으로 보내면 된다.
1인당 4작품까지만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웨스턴 사진작가협회 김준배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심사가 쉽지 않다”며 “사진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웨스턴 사진작가가 가맹돼 있는 단체인 국제사진작가연맹(FIAP)이 후원한다.
문의 (323)766-8383, ckckusa@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