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운전자들의 거친 운전 습관이 전국에서 5번째 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네티컷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여행서비스 및 도로지원 자동차회원 클럽 오토밴티지가 15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운전자들은 급브레이크를 자주 밟고 적색 신호에 주행하는 등 거칠게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운전이 거친 도시로는 마이애미주로 2년 연속 전국 최악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또 뉴욕과 보스톤, LA가 그 뒤를 이었다.
운전이 가장 얌전한 도시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피츠버그, 시애틀 타코마 지역, 세인트 루이스, 텍사스주 포트워스 등으로 조사됐다.
포틀랜드 운전자들은 앞차 뒤를 바짝 따라가며 운전할 가능서이 가장 적고 세인트 루이스의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할 가능성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운전이 가장 얌전한 도시로 꼽혔던 미니어폴리스의 세인트 폴은 올해 12위로 추락했다.
오토밴티지 대변인은 미국 운전자의 안전향사이 조사목적이라면서 “교통체증에 짜증을 내기 전에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주위를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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