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큰 회사는 어디일까.
연간 매출 기준 워싱턴 지역 최대회사는 모기지 전문회사 프레디 맥이며, 전화회사 스프린트 넥스텔 사가 2번째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항공·우주·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맥클린에 본사가 있는 프레디 맥은 작년 1년간 440억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 스프린트 넥스텔 사(레스턴)는 작년 연간 매출이 410억2,800만 달러였다.
베데스다에 본부가 있는 록히드 마틴은 396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폴스 처치에 있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매출액은 240억6,300만 달러였다.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은 이 외에 캐피털 원(맥클린), 매리엇 인터내셔널(베데스다) 등 모두 6개사였으며, 10억 달러 이상은 31개였다.
순이익 기준으로 최고의 수익을 올린 기업은 25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록히드 마틴이었다. 캐피털 원(24억2,000만 달러)이 2위, 프레디 맥(22억1,000만 달러)이 3위에 올랐으며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18억6,000만 달러로 4위, 스프린트 넥스텔이 13억3,000만 달러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1억5,1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지오아이 사로 271%의 증가율을 보였다.
순이익 증가율은 무려 634%나 늘어난 퍼스트 포토맥 리얼티 트러스트 사(순이익 1,000만 달러)였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기준 순위가 가장 크게 오른 회사는 연방 농업 모기지사(DC)로 작년 104위에서 64위로 무려 40계단을 뛰어올랐다.
한편 워싱턴 지역 기업체의 총 경제규모는 5,124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업 회사들이 1,606억1,000만 달러로 가장 덩치가 컸고, 항공우주산업이 795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통신회사들의 전체 매출이 747억9,000만 달러로 3위였으며 접객업 사업 규모도 400억 달러에 달했다.
기타 제조업은 313억 달러 규모였으며 부동산이 254억2,000만 달러, 언론매체가 253억 달러, 에너지 산업 244억2,000만 달러, 생명공학 161억4,000만 달러, 의료산업 126억2,000만 달러, 정보기술 분야가 118억8,00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