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13층, 디어터 디스트릭

LA다운타운 디어터 디스트릭에 위치한 역사적 건물 채프먼(Chapman·사진) 빌딩이 콘도로 개조되어 분양중이다.
브로드웨이와 8가에 들어서는 ‘채프먼’은 다운타운 최고를 지향하는 하이엔드 콘도로 13층 높이에 600∼1,300스퀘어피트 규모의 168개 유닛 모두가 다운타운 외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분양가는 30만달러부터 시작해 최고 80만달러까지이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벽난로가 자랑이며 부엌을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스틸 기구를 활용, 세련된 인테리어를 표현했다. 거주자들은 옥상 가든과 바비큐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파와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애완견 오너들을 위한 동물 샤워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
가까운 거리에 스테이플스 센터, 디즈니 콘서트 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수퍼마켓과 대형 샤핑센터도 도보거리에 있다.
지난 1921년 신축된 채프먼 빌딩은 한때는 한인이 운영하는 봉제공장들이 빌딩의 메인 테넌트였다.
콘도의 세일즈 센터는 주말 오전 11시에 연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에는 예약으로 유닛을 구경할 수 있다. 주소 및 문의: 756 South Broadway, Los Angeles, CA 90014, (213)892-9100, www.chapmanflats.com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