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첫 인도매장 개설
스타벅스가 올해 내에 인도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우리는 인도 시장의 잠재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 내에 첫번째 매장을 내고 장기적으로 1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매장은 뉴델리 또는 뭄바이에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단일 브랜드 소매영업에 한해 외국인 투자 지분을 최대 51%까지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도요타, 올해 순익 10년 최하 전망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로 부상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이번 회계연도 순익 증가율이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에서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새로운 공장 건설에 자금이 들어가면서 순익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도요타 자동차는 내년 3월31일로 끝나는 2007회계연도 순익이 전년보다 0.4% 증가한 138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사모펀드 무선통신사 올텔 인수 추진
블랙스톤 그룹 등 사모펀드들이 연합해 무선통신업에 올텔(Alltel) 차입 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224억달러 규모의 올텔은 27억달러의 장기 채무가 있지만, 그에 준하는 규모의 현금을 창출하고 있어 인수 대상으로 매력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텔은 미국 중서부와 서부, 남부 등에서 1,200만명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AT&T와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 같은 대형사 보다는 립 와이어리스 인터내셔널, 메트로PCS 커뮤니케이션즈 등 소형사와 경쟁하고 있다.
포드, 공장 2곳 폐쇄, 1,800명 감원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가 1,800명의 직원을 다시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2009년까지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캐스팅 공장과 엔진 공장을 폐쇄, 1,800명의 근로자를 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감원 비용은 총 1억8,000만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포드는 2009년까지 북미 지역의 16개 공장을 폐쇄하고 3만명의 블루칼라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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