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서 3,400만달러 제시

매각을 위해 경매에 들어갔던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버몬트 인근 한남체인 마켓 입주 샤핑몰이(본보 3월7일자 보도) 한국의 한 투자회사에 최종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중순 마감된 이 샤핑몰 입찰에 한국의 한 투자그룹과 H 모 투자그룹, 한남체인 관련 투자그룹 등이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을 벌였으나 3,400만달러를 제시한 한국의 한 투자그룹에 낙찰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샤핑몰의 대지는 1.99에이커, 건평은 1만272스퀘어피트다. 이 샤핑몰의 앵커 테넌트로 지난 1988년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는 한남체인은 옵션을 포함, 오는 2016년 7월31일까지 리스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샤핑몰에는 한남체인 외에 리스약국, 팔레스뷰티, 제과점 뚜레주르 등이 영업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