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역수입안이 또다시 무산됐다. 연방 상원은 7일 연방정부가 수입 대상 약품의 안전성과 약효를 인증할 것을 요구하는 처방약 역수입안 수정안을 표결에 붙여 49-40으로 가결시켰다. 그러나 연방 정부가 이미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처방약을 싼값으로 역수입하는 시도는 사실상 무산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 처방약 역수입안을 지지했던 공화당의 데이비드 비터 상원의원은 “이번 표결 결과는 대형 제약회사들의 막강한 로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고 논평했다. 앞서 연방 상원은 구두표결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제조된 처방약의 수입을 합법화하는 수정안을 승인했으나 정부의 인증을 요구하는 재수정조항의 통과로 사실상 무력화됐다. 현재 해외의 처방약 값은 동일한 브랜드제품일 경우 미국내 시중 판매가의 3분의1에 불과하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