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보궐선거에서 뮤리얼 바우저, 이벳 알렉산더 두 후보가 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4선거구의 바우저 후보는 1일 실시된 선거에서 4,886표를 획득, 41%의 득표율로 18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차점자는 마이클 브라운 후보로 3,269 득표, 지지율 27%를 기록했다.
7선거구에서는 2,423표를 얻어 득표율 35%를 기록한 알렉산더 후보가 16명의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며 낙승했다.
차점자는 빅터 밴델(880표, 13%)였으며, 조니 스캇 라이스 후보가 3위(738표, 11%)를 기록했다. 올해 34세의 바우저 당선자는 지역사회운동가로, 시장에 당선된 애드리언 휀티 전 의원의 뒤를 잇게 된다.
알렉산더 당선자는 45세로 보험 조정관으로 일했왔다.
이들 두 당선자는 모두 워싱턴 태생의 토박이로 둘 다 흑인 여성이다. 현재 DC 시의회는 린다 크랍 전 의장의 퇴진 후 흑인 여성 의원이 전무하다.
한편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세코우 비디(3,921표, 31%) 후보가 당선됐다.
차점자는 마틴 레빈(3,699표, 29%) 후보로 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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