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열린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에 참석한 한인 젊은이들이 함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미주 최대축제 분위기 고조”
빅뱅·김세환 도착… 한인들도 피크닉 준비 한창
제 5회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무대를 뜨겁게 달굴 한국 정상급 가수들이 속속 입국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은미, 백지영에 이어 2일에는 5인조 남성그룹 빅뱅과 통기타 세대를 대표하는 김세환이 도착했으며 3일부터는 에픽하이와 보아, 유진, 서지영, 플라이투더스카이, 임정희, 태진아와 이루 부자 등 스타들의 LA행이 이어진다.
한인들 역시 미주 한인 최대 행사를 앞두고 당일 날씨나 준비물 등을 점검하고 피크닉 준비를 하느라 들뜬 분위기다.
한인 2만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할리웃 보울 측도 행사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파크&라이드’와 ‘셔틀버스’를 운행, 한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할리웃 보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인 음악대축제 홈페이지(www. koreanmusic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행사 당일 라디오 서울은 오후 2시부터 장외행사장에서 ‘할리웃 보울 식전 공개방송’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교통 및 주차상황, 준비물을 가이드 해 준다. 백지영과 이은미, 에픽하이는 공연에 앞서 3일 오후 5시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열리는 ‘파워타임 공개방송’에 출연, 팬 사인회를 갖는다.
할리웃 보울 축제장 가는 길
<팍 &라이드-왕복 5달러>
▲로랜하이츠(라인 665): 스카바룸 리저널 팍(17250 E. Colima Rd.& Azusa Ave.). 콜리마 로드에서 오후 3시30분, 4시 출발.
▲채스워스(라인 653): 채스워스 메트로링크 스테이션(21510 Devonshire St.). 오후 3시30분, 4시30분 출발.
▲토랜스(라인 657): 윌슨 커뮤니티 팍(2000 N. Crenshaw Bl./Carson과 Sepulveda 사이). 오후 3시45분, 4시, 4시15분, 4시30분 출발.
▲레이크우드(라인 660): 레이크우드 센터 몰(Lakewood Bl.& Candlewood St./ Hometown Buffet 건너편) : 오후 3시30분, 4시 출발
<셔틀버스-왕복 3달러>
▲벤추라 랏(라인 668): 10801 Ventura Blvd.(101프리웨이 Lankershim Bl. 출구로 나와 Lankershim Blvd.쪽으로). 오후 3시부터 공연시작까지 10분 간격으로 출발.
▲벤추라 애넥스 랏(라인 668A): 10601 Ventura Blvd.(주차장은 Ventura Bl. & Lankershim Bl.). 오후 3시부터 15분 간격.
▲할리웃&하일랜드(라인 671): 6801 Hollywood Bl.(할리웃&하일랜드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Highland Ave. 또는 Orange Dr.에서 주차장 진입, 버스정류장은 ‘Orange Court’에). 오후 3시부터 15분 간격. (주차비는 별도)
▲LA동물원(라인 672): 5333 Zoo Dr.(LA동물원 주차장 섹션 C). 오후 3시부터 20분 간격.
<할리웃 보울 주차장>
직접 차를 몰고 와 주차할 경우 주차료는 일반 차량 18∼25달러, 모터사이클 7달러, 리무진이나 버스는 30달러.
<행사장 오는 방법>
▲한인 타운에서 출발: 윌셔나 올림픽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하일랜드를 만난다. 하일랜드에서 우회전한 후 10여분 북쪽으로 올라가다 왼쪽으로 할리웃 보울 입구로 진입하면 된다.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에서 하일랜드에서 내려 남쪽 방향을 내려오다 오른쪽 할리웃 보울 입구로 진입한다.
▲101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101 프리웨이 북쪽방면에서 하일랜드 애비뉴에서 내리면 프리웨이 출구가 원형을 그리며 할리웃 보울 앞 하일랜드 애비뉴로 연결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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