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경제학자 환산
친구와 가족의 가치를 값으로 매길 수 있을까?
경제학자들은 매일 친구와 가족을 보는 것을 값으로 따지면 약 17만달러의 연봉 인상에 상응한다고 계산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옆집 사람과 자주 수다를 떨 수 있다면 이것도 연봉 7만4,000달러 인상에 준하는 기쁨을 준다. 결혼은 결혼에 따르는 모든 비용을 제한 후에도 약 10만달러의 연봉을 더 받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고통스런 이혼은 28만달러의 빚을 지는 것같은 부담을 안긴다. 갑자기 직장을 잃는다면 실직으로 인한 수입 상실을 고려하지 않는다 해도 29만달러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 고통을 준다. 심각한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전과 같은 생활의 만족도를 여전히 유지하려면 최소한 연간 96만달러의 돈을 필요로 한다.
학술지 사회경제학 저널에 이 보고서를 발표한 런던대 교육연구소의 나타부드 포우드사비 박사는 영국 내 8,000가구를 대상으로 임금 인상, 친구와 연인과 만나는 시간 등 인생의 여러 가지 변화가 가져오는 행복의 수준을 평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