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회장(오른쪽)과 이윤호 고문이 8일 열리는 강연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발명가협 8일‘특허‘강연회
“한인 발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미주 한인발명가 협회’(회장 한상훈)는 8일 JJ그랜드 호텔에서 특허조사 요령 및 특허법 변경사항에 대한 강연회를 연다. 특허조사는 새로운 발명에 대한 특허 유무를 조사하는 것으로 발명을 상용화하는데 반드시 거쳐야하는 절차다.
발명가협회 한상훈 회장은 “특허전문 변호사에게 특허조사를 맡기면 800~1,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며 “특허청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하게 특허조사가 가능한데 이것을 아는 한인 발명가들이 드물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접 특허조사를 하면 미리 해당 발명에 대한 특허유무를 알 수 있어 연구가 끝났는데 특허가 나 있어 낭패를 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93년 발족한 발명가협회에는 현재 300여명의 한인 발명가들이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 발명대회에서는 은상과 동상을 수상해 미주 한인발명가들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 발명진흥협회와 업무교류를 시작했다”며 “자본이 부족해 발명품을 상용화하지 못하는 미주 한인발명가들이 한국의 기업들과 손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인 발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강연회 예약 및 문의 (213)820-284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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