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카드 수집으로 백만장자에
메이저리그 야구 카드 수집 선구자로 명성을 쌓아온 라이오넬 카터(89)가 소장품 판매로 백만장자 대열에 올라서게 됐다.
지난 28일 마감된 경매에서 수집가 카터의 소장품들이 기록적 고가를 형성하며 160만달러의 판매총액을 기록했다. 그의 전 소장품은 연말까지 300만달러 이상의 가격에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야구 선수들의 얼굴 사진에 몸은 만화로 그려져 있는 1938년 발행 구디 카드 전 세트로, 종전의 유사한 세트 판매 가격보다 5배 이상 높은 28만5,000달러에 낙찰됐다. 또한 1951년의 보우맨 미키 맨틀 루키 카드 역시 시가의 3배에 가까운 16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카터는 15세때부터 수십년간 야구 카드를 모아오면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집가로 명성을 쌓았다.
피스타치오, 콜레스테롤 떨어뜨려
견과류의 일종인 피스타치오 넛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페니 크리스-이서튼 박사는 지난달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2007’ 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피스타치오가 총콜레스테롤과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수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크리스-이서튼 박사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4주씩 2주 간격으로 ▲피스타치오 없이 총지방 25%(포화지방 8%) ▲피스타치오 1.5온스(약42g)에 총지방 30%(포화지방 8%) ▲피스타치온 3온스에 총지방 34%(포화지방 8%)의 식사를 하게 한 결과 이 중 3번째 형태의 식사 때 총콜레스테롤과 LDL수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사에 ‘제2 사탑’오피스 건물 착공
이탈리아 피사에 `제2의 사탑’이 세워진다.
600여년간 명소로 자리 잡은 `피사의 사탑’에서 남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광장에 빛의 착시현상을 활용해 기울어 보이도록 한 현대식 오피스 빌딩이 오랜 논란 끝에 6월에 착공된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건축가인 단테 오스카 베니니는 이 건축물을 ‘피사의 사탑’의 높이와 같은 57.6m로 설계하고 철골 구조의 외부를 유리로 장식함으로써 빛의 착시현상을 일으켜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게 한다는 것.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