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A 한인타운 인근과 다운타운에서 대규모 이민자 시위가 개최됨에 따라 다운타운 등지에서 부분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 차량 통행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A 교통국에 따르면 통제 시간과 구간은 실제 시위대의 규모와 진행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는 1일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시간 다운타운 곳곳이 영향을 받게 된다.
▲시위대가 1만5,000명 이하일 경우
프리웨이 출구 통제는 없고, 일반도로는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템플 스트릿에서 11가까지 양쪽 두 블럭의 교통이 통제된다. 템플 스트릿과 1가 사이는 동서로 힐 스트릿에서 알라미다까지 통제된다.
▲시위대가 1만5,000~15만명일 경우
101번 Fwy 남쪽 방면 로스앤젤레스 St./북쪽 방면 스프링 St. 출구 통제, 110번 프리웨이 양방향 4th St. 출구 통제. 일반도로는 남북으로 101번 프리웨이에서 피코 블러버드 사이, 동서로는 그랜드 애비뉴에서 로스앤젤레스 스트릿 사이 지역의 도로들이 통제된다.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