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든스윗호텔에서 열린 이대 국제재단 주최 기금모금 파티에는 이배용(가운데)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이숙현 이대남가주 동창회 이사장등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은호 기자>
‘2007 기금모금 디너파티’ 40만달러 모금
이배용 총장 “미주 동문 적극 동참 감사”
이화여대 국제재단이 주최한 ‘2007 기금모금 디너파티’가 지난 28일 가든스윗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2007 기금모금 디너파티’에는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이화여대 국제제단 샤론 래더 회장, 풀브라이트 재단의 해리엇 메이어 풀브라이트 여사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해 이화여대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화여대 국제재단의 샤론 래더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2007 기금모금 디너파티’는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의 인사말과 풀브라이트 재단의 해리엇 메이어 풀브라이트 여사의 강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저녁 식사와 함께 한미 청소년 심포니의 특별 연주회 순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기금모금 디너파티’를 위해 특별히 LA를 방문한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앞으로 UCLA, USC 등 미국의 우수 대학과 글로벌 캠퍼스 연계를 통해 이화여대의 새 비전인 ‘이니셔티브 이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화여대 모교 발전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미주 지역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기금모금 디너파티’는 지난 70년 국제재단이 설립된 이래 LA에서는 처음 개최된 것으로 이화여대 남가주 동문회는 물론 샌프란시스코 등의 미 서부 전 지역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모교사랑을 과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화여대 남가주동창회 이숙현 이사장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기금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대 동문들뿐 아니라 여성 교육에 관심 있는 비동문들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예년 수준인 40만 달러 상당의 기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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