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부회장(왼쪽)과 강승혜 LA 연세어학당 교학과장이 오는 5월4일 열리는 ISSP 설명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어 배우고 문화체험 기회
“한국어는 물론 문화체험까지 완벽하게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어 한인 자녀들에게 모국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가주 연세대 동문회의 박주봉 부회장은 올 여름 연세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 하계 프로그램(ISSP)의 특징을 이같이 설명했다.
연세대 동문회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ISSP는 미래의 국제 지도자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세대의 언더우드 인터내셔널 칼리지(UCI)의 교육과정인 작문 지도 등 다양한 선택과목과 SAT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문화 탐방 및 산업체 견학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준비돼 1.5~2세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 부회장은 “교수진도 유명 대학 출신의 연세대 교수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23일부터 4주간 연세대 원주 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지원 마감은 오는 5월30일이다. 모집대상은 현재 중·고교 9~11학년으로 기본 참가비는 3,500달러다. 연세대측은 ISSP에 대한 설명회를 5월4일 오후 4시30분 LA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갖는다. 문의 (213)382-79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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