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2차대전 당시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 “개인으로서 또 총리로서, 어려움을 겪었던 종군위안부 출신들에게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연민의 정을 느낀다”며 거듭 사과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 미 의회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또 “그들(위안부들)이 아주 고통스런 상황에 강제적으로 처하게 된 것을 매우 미안하게 느낀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일본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아베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종군위안부들이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동원됐음을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수동태’ 어법을 사용,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의 주체가 누구인지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다는 점을 직접 인정하지는 않았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