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소형 풍력 발전기 나와
미래의 청정에너지 중 하나로 꼽히는 풍력 발전기를 가정에서도 설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퓰러 사이언스지에 따르면 풍력 발전기 제조업체인 사우스웨스트 윈드파워(www.windenergy.com)가 최근 가정용 시장을 겨냥한 일체형 풍력 발전기 ‘스카이스트림(Skystream) 3.7’을 출시한 것.
이 풍력 발전기는 일반 가정의 뒷마당에 설치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돼 크기가 작고, 구조 역시 단순한 것이 특징으로 봄바람만 불어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30~90%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음도 거의 없다.
단 이 풍력 발전기는 도심지역이 아닌 농촌 및 전원주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반경 0.5에이커 이상의 공간이 개방돼 있어야 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약 20m 높이의 철제 타워를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고.
스미소니언 박물관 무료관람 깨져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워싱턴 DC 소재 스미소니언 박물관의‘관람 무료’전통이 깨질 전망이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오는 11월 개관하는 나비관 입장객에 한해 5달러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스미소니언측은 300만달러를 들여 자연사박물관 2개층에 ‘나비·식물: 진화의 파트너들’이란 이름의 전시실을 영구 설치할 계획이며 이 전시실 중 나비관을 살아있는 열대지역 나비 300~400마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나비관 바깥에서 구경하는 것은 무료이나 그 안에 들어가 윙윙거리는 나비들과 함께 거닐어 보려면 돈을 내야 한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무료 관람이 통례이며 특히 국립 초상화 갤러리 등 4곳은 입장료를 받지 못하도록 아예 법으로 정해져 있다.
TV광고 본 후 어린이 과식 많아
TV 식품 광고가 어린이들의 음식 섭취량을 배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진은 유럽비만학회 세미나에서 9-11세의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 아동의 경우 TV에서 어린이들을 타겟으로 한 식품광고를 본 뒤 음식 섭취량이 134%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비해 비만은 아니지만 과체중 아동의 경우 101%, 정상적인 어린이들은 84% 가량 음식 섭취량이 늘어났다.
연구에 참여한 제이슨 할포드 박사는 “체중이 많을수록 TV 식품 광고에 노출됐을 때 과식하려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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