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으로 향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3인조 히스패닉 강도에게 흉기로 폭행을 당하고 자동차와 지갑을 강탈당했다.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0시30분께 한인타운 인근 3가와 빅셀 스트릿 근처에서 정모(35)씨가 16~18세 추정 히스패닉 남녀 청소년 3명에 의해 나무 막대기로 상체를 구타당한 뒤 자동차 열쇠 및 현찰 60달러와 크레딧카드, 운전면허증 등이 든 지갑을 빼앗겼다. 범인들은 범행 후 곧바로 근처에 주차해 둔 정씨의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정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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