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탓 최악 농작물 피해땐 정부서 9,190억달러 보험금 지급”
의회 회계감사원서 추정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심화로 최악의 홍수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연방 정부가 지급해야 할 보험액이 9,19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의회 회계감사원(GAO)이 밝혔다.
이 추정치는 1980년 추정치인 2,090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이번 추정치도 2년전 자료에 근거한 것이어서 실제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의 보험 지급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연방 정부의 홍수보험 프로그램이 2005년 기준으로 8,750억달러, 농작물보험 프로그램이 440억달러의 보험금 지급 요구를 각각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80년부터 2005년까지 민간보험과 정부보험이 허리케인과 가뭄 등 날씨로 인한 피해에 지출한 보험금은 3,210억달러에 달했다. 이중 민간보험 지출액은 2,435억달러, 정부의 농작물보험이 436억달러, 정부의 홍수보험이 340억달러에 각각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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