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남가주 동문회 관계자들이 국제하계강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 민 총무국장, 김지영 수석부회장, 강신용 사업국장 <이은호 기자>
전세계 학생들과 교류… 학점도 인정
“방학엔 서울대서 세계 석학들 강의 들으세요”
“여름 방학 동안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세계 유수 대학에서 초빙된 석학들로부터 강의를 들으며 학점도 따고 한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오는 6월23일부터 6주 과정으로 열리는 ‘국제하계강좌’를 앞두고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김동석)가 이번 하계 강좌에 이곳의 많은 한인 및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인 김지영 변호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심혈을 기울여 출범시킨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하계강좌”라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교수진의 강의를 들으며 현재 재학 학교의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과 교류하며 정체성도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측에 따르면 6월23일에서 8월4일까지 6주 과정으로 개설되는 서울대 2007 하계국제대학은 대학 및 대학원 학생들이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련 강좌를 서울대 및 초빙 교수진으로부터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와 한국학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신청접수 마감은 오는 4월30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oia.snu.ac.kr/summer에서 구할 수 있고 접수도 할 수 있다. 문의 한국 (02)880-8633, 남가주 총동문회 (213)380-3801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