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간 상호 이해 돕기위해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세미나 마련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위해 부모와 자녀 사이 대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KCRCOC)는 5월 5일(토)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1세와 2세 서로 이해합시다’(Bridging the Gap)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대간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제거하기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앤젤라 오 변호사, 폴 김 LAPD 전 커맨더, 송정호 KYCC 관장 및 김진영 오렌지한인교회 부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이상적인 가정 건설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게 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는 “이상적인 가정을 만드는데 기본적인 요소는 세대간의 상호 이해”라며 “참가자들에게 세대 사이의 차이를 인식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정통역사 제니 김씨가 한국어를 영어로, 영어는 한국어로 통역해 1세와 2세가 동시에 세미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의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다과를 겸한 교제의 시간도 마련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는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에 있다. 문의 (714)893-1652 오은경.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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