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자선사업에 쓰기로 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세계 최고의 거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중국에서 행한 발언이다. 노블레스 오블레주(특권층의 의무)를 강조한 것이다. 게이츠 회장은 19일 중국 칭화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게이츠 회장은 이날 강연을 마친 후 그동안 축적한 재산과 자선사업에 대한 견해를 말해 달라는 학생의 요청에 “재산을 자선사업에 쓰기로 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면서 240억달러를 출연해 창설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재단’은 전 세계에서 의료보건 및 교육 분야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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