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텍에서 벌어진 참극으로 많은 학생들이 큰 충격과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A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학생들을 위한 특별 카운슬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타운 인근의 카미노누에보 커뮤니티 차터 고등학교는 버지니아텍 총격사건에 대해 대화를 원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스티브 시포드 교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는 상담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언론의 단편적인 보도만을 접하고 사태를 편협하게 해석해 타인종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포럼을 20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UCLA도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예약을 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운슬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모방 범죄를 방지하고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학경찰의 기숙사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UCLA는 버지니아텍에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촛불 추도식을 19일 오후 8시에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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