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스톡옵션 비리’ 공공 보도상
LA타임스 해설보도상·LA위클리 비평상 수상
월스트릿 저널이 대기업 중역들의 스톡옵션 날짜 조작 폭로기사로 퓰리처상의 꽃인 공공서비스 보도상(meritorious public service)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찰스 포렐, 제임스 밴들러와 마크 메어몬트 기자로 이들은 애플에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에 이르는 대기업 중역들의 주식 조작 내막 등을 파헤쳐 130개 업체에 대한 연방기관의 수사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LA타임스는 해양 오염 실태를 5부작으로 연재, 해설 보도(explanatory reporting)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A타임스는 창간 이래 38번째 퓰리처상을 거머쥐었다.
‘바뀌어진 대양’(Altered Oceans)은 케네스 R. 웨이스 기자와 사진기자인 유샤 리 맥팔링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졌다.
LA위클리의 식당비평가 조나단 골드도 남가주 요식업체들의 서비스와 음식에 대한 감칠맛 나는 기사로 퓰리처 비평상을 수상했다.
<한 유대인 여성이 지난 2월1일 불법 정착촌 제거를 위해 웨스트뱅크로 진입하려는 이스라엘 보안군의 진입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AP통신의 오데드 바리티는 이 사진으로 긴급보도 사진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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