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좋은 나무 성품학교’의 이영숙 대표가 오는 27일, 28일 LA와 어바인에서 열리는 성품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좋은 성품 가르쳐야죠”
“성품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입니다. 이제는 성품을 가르쳐야 할 때입니다”
한국에서 좋은 성품 자녀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 나무 성품학교’(대표 이영숙)가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를 펼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좋은 나무 성품학교’는 23년간의 임상을 거쳐 만들어진 전문 성품교육기관이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경청, 긍정적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책임감, 인내, 순종, 절제, 창의성, 존중, 지혜 등의 12개 주제 성품을 교육학 박사들이 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현재 한국에서는 전문 지도자 과정과 자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여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영숙 대표는 “지난해 워싱턴과 뉴저지에서 세미나 요구가 있어 처음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는데 호응도가 높았다”면서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지만 맞벌이 등으로 바쁜 한인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교육기관이나 성품 교육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27일 오후 7시 LA 중앙교육문화센터, 28일 오전 10시 어바인 침례교회에서 열린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