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음악도 특별한 공연
<본보 후원>
“음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인 음악도 7명이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올해초 결성된 음악재단 ‘아미치 뮤직 파운데이션’은 젊은 음악도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첫번째 공연을 준비했으며 그 무대에 한인 첼리스트들이 서는 것.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 콜번스쿨 내 지퍼 홀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콘체르토의 밤’(A Night of Cocertos)에서는 현재 쉐퍼드 음악대학 전준승 교수의 제자 7명이 오케스트라 ‘아미치 콘서트 아티스츠’와 함께 협연을 펼친다.
특히 협연 멤버 중 제임스 이군은 USC 음대, 제이슨 김군은 피바디 음대에 각각 장학생으로 진학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전 교수는 “비영리재단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아미치 뮤직 파운데이션은 젊은 음악도들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립된 재단으로 첫 공연을 한인학생들과 협연으로 준비했다”며 “함께 레슨을 받아온 학생들이 음악 콩쿠르에서 잇따라 입상하고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교수는 이어 “특히 이번에 진학을 하는 제임스와 제이슨은 줄리어드와 커티스 등 명문대 오디션 참가자들로 음대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휘는 마이클 파워스 USC 교수가 맡으며 입장료는 15달러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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