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
10대들의 우상 ‘첫 인사’
‘슈퍼주니어(사진) 돌풍 할리웃 상륙’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슈퍼주니어’가 오는 5월5일 막 오르는 ‘2007년 한인음악 축제’에서 처음으로 LA 한인 팬들에게 인사한다.
13명으로 구성된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슈퍼주니어 05’로 데뷔해 신예돌풍을 일으킨 주인공들. 지난해 6월 13명으로 멤버를 한 명 더 보강한 뒤 첫 번째 싱글 앨범 ‘U’를 발표, 인기를 가속화했다.
‘U’를 통해 좀 더 남성답고 세련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각종 인기가요 차트 1위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는 등 현재 한국에서는 10대 팬들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남성적이고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 한국은 물론 대만, 중국 등에서도 이들의 향한 열기는 뜨겁다. 최근엔 제2회 시드 어워드 아시아 최고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슈퍼주니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이래 6명의 멤버는 ‘슈퍼주니어-T’라는 이름으로 트로트를 전문으로 하거나 일부 멤버는 MC로 활동하는 등 각각의 개성을 발휘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그런데 이번 할리웃 보울 무대에서는 특별히 13명이 함께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최근 고현정이 주연으로 나와 LA에서도 선보인 MBC 월화드라마 ‘히트’(H.I.T.)의 오프닝과 엔딩 타이틀곡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슈퍼주니어. 이들의 화려한 무대가 5월5일 할리웃 보울 무대에서 펼쳐진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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